이제 얼마? 안 있으면 이 녀석이 출시가 되는군요
출시 되기 전부터 테그라 칩셋에 OLED 액정 채용으로 엄청난 관심을 받던 놈인데 이제 곧 뚜껑이 열리겠네요...

솔직히 기대가 되는것이 1세대 터치 나올때 만큼은 아니였지만 첨에 동영상 봤을땐 좀 충격 이였죠.. 아이팟을 능가하는 반응속도에 깔끔하고 세련된 UI. 뭐 전자제품이야 나날히 발전하고 있고 사람의 마음이 간사하다는건 알지만 순식간에 마음을 빼앗겨 버렸네요 ㅎㅎ
발매하고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제 손에 들려있을듯한 예감이 듭니다

그러고 보니 이번 가을이야말로 이쪽 시장에선 전쟁이 되겠군요 아이팟 터치 3세대에 마소 june HD, 크리에이티브 zii egg 국내 업체에선 삼성 M1까지 뭐 소비자 입장에선 경쟁이 심해지면 가격도 떨어지고 골라먹는 재미도 있으니 나쁠건 없지만요

iPod Nano

4 & 8GB Flash 24 Hours Audio, 5 Hours Video Video 재생 & Cover Flow 추가 320 x 240 화소 2 inch LCD $149 & $199 iPod Classic iPod Classic 80 & 160GB HDD 80GB: 30 Hours Audio, 6 Hours Video 160GB: 40 Hours Audio, 7 Hours Video Cover Flow 추가, 알루미늄 바디 $249 & $349 iPod Touch 8 & 16GB Flash iPhone과 같은 터치스크린, Wifi 탑재, 인터넷 브라우져 탑재, iTunes 무선 Store 탑재 3.5inch LCD 22 Hours Audio, 5 Hours Video 8mm 두께 $299 & $399 저희 시간으로 오늘 새벽이였나요? 애플에서 아이팟 신제품을 선보였는데 굉장 하군요 특히 아이팟 터치 UI가 정말 후덜덜 떨리네요;;; 다른건 몰라도 UI와 기능땜시 지르고 싶어집니다 와이파이 까지 지원해서 무선 AP가 있는데서는 인터넷까지 가능하고 유튜브 연동으로 어디서나 유튜브 동영상을 볼수가 있군요 몇달전 코원 D2를 구입하고 최소 몇년은 함께 가려고 했는데 삼성 p2 발표에 움찔움찔 하다 결국 이번 아이팟 발표로 흔들리기 시작 합니다 OTL 일단 발매 되고나서 상황좀 지켜봐야겠네요 ㅠ_ㅠ 아! 가격은 국내에서 8g 324,000원 16g 434,000원 이라고 하네요 아이팟 터치 입니다. 아래는 아이팟 터치 실기 영상 입니다. 아무리봐도 반응속도와 UI가 정말 >_< b

오랜만에 정말 잼나는 만화를 봐서 소개할까 합니다. 먼저 보신분도 있겠지만 이제 본 저로선 오랜만에 한시도 눈을  못떼고 독파한 만화였네요 ^^

처음 beck 이란걸 접한건 군대에 있을 때였습니다.
어느 잡지에선가 beck 이란 게임이 나왔다는 소개글을 봤는데 밴드를 소재로 한 리듬게임 형식 이더군요 머 크게 소개 된것도 아니고 그냥 그림 한장에 글몇줄 끄적거린 거였는데 그 그림이 분위기가 맘에들어 잠시 기억하고 있다가 어느덧 기억에서 지워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지금 우연히 만화책을 접하게 되었고 그때 기억이 떠올라 펼쳐 보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음 어떻게 생각하면 진부하게 생각될수도 있겠군요... 아무 목적도 없었던 평범한 중학생이 주인공이 우연히 한사람을 만나 기타에 빠져들고 여러사람들을 만나 밴드가 결성되고 특유의 목소리로 사람들의 영혼을 울린다? 머 이런내용인데...

너무 간략하고 단순하고 성의 없이 썼나요? ㅎㅎ
위에 내용으로 만으론 "머냐 이 그럼 이 만화 너무 뻔하잖아!" 이렇게 생각 되실수 있지만 이 만화는 그렇게 뻔한 만화가 아닙니다. 그렇게 간단하게 성공하는 만화도 아니고요 그럼 너무 재미없잖아요^^
솔직히 내용중 좀 말이 안되고 이건 아니다라는 설정이 좀 있긴 하지만 이정도 설정은 있어야 사람들이 더욱 잼나게 보겠죠.

그럼 다시 이야기를 시작해서..
제가 밴드 생활을 안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만화에선 정말 밴드 가 헝그리하게 출발을 합니다 그리고 나서 계속 헝그리 하게 나가는군요.
실력은 엄청나지만 그쪽 계열을 꽉 잡고 있는 권력있는 거대 매니지 먼트 소속사 윗대가리 에게 찍혀서 앨범은 커녕 미디어에 광고 조차 못하고 불똥 튈까봐 다른 업체 쪽에서도 나몰라라 하는...
그나마 자신들의 힘으로 힘들게 알바해가며 소량으로 음반을 찍고 좋은사람을 만나 근근히 인디 계열에서 입소문 만으로 조금씩 자수성가 해가는 그런 밴드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물론 트러블도 끊이지 않고 엄청 고생하죠...

작가는 예전의 자유스럽고 순수했던 음악들이 현재의 돈에 좌지우지하는 거대 매니지먼트 들의 상업성에 찌든 현 음반계를 비판하고 싶었던 것인지 만화 중간중간에 이런 요소들로 주인공들을 끊입없이 괴롭힙니다. 그래서 위에처럼 엄청 고생하며 가난하게 살죠... 이거야 만화 보시면 바로 눈치채실 내용인 거고...

암튼 이만화는 밑바닥부터 꾸준히 노력하며 기어올라오는... 그러며 엄청나게 성장해나가는 그런 스토리가 정말 일품인 만화 입니다.

그외 머 그림체나 이런것은... 솔직히 말해 요즘 엄청 이쁘고 세련된 그런 그림체는 아니고요.
첨엔 좀 맘에 안드실지도 모르겠으나 중간정도 부턴 괜찮아 집니다 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80 90 년대 락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은 정말 200% 공감하며 잼나게 보실거 같네요.. 특별한건 없고 그쪽 배경이 많이 나와서요 ^^ 저야 머 예전 락 음악들은 많이 접해보지 못하긴 했지만 오히려 지금 관심이 많이 가는 중입니다. 한동안 빠져들었다 지금은 좀 시들해진 음반도 다시 꺼내듣게 해준 계기가 될 정도 였으니까요^^

아 !! 또 이 만화 애니로도 나왔더군요 그림체가 엄청 세련되게 변했고 상상만 했던 존재들이 화면상으로 움직인다는거에 혹해서 보려 했지만 이 만화가 음악이란 소재고...
특히 음악이란게 딱히 규정할수 없다는것에. 괜히 머리속 상상으로 존재하던 만화속 엄청난 곡들이 애니에선 어떻게 표현이 될지...제 맘에 안들고 실망하게 되어버릴까봐 (아마 99.99%는 그렇게 될거 같습니다) 지금 망설이는 중입니다 ^^;;; 하지만 언젠가 보게 될거 같군요..

글이 첨 예상했던 것보다 두서없이 길어져 버렸는데... 음악 좋아하시고 특히 밴드음악 좋아하시는분 꼭 보십시오 절대 후회 안합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머 보시는분 취향 차이긴 하지만요 ㅎㅎ

ps. 요즘 이상하게 음악관련 소재 만화를 많이 접하게 되는군요. 그래봤자 달랑 이것까지 두편이긴 하지만 -_-;;; 노다메 칸타빌레라고 이건 클래식 소재 만화인데 이것도 참 재미있게 본 만화중 하나입니다. 클래식! 특히 지휘자에 대한 많은 소재가 보이네요 머 주인공이 지휘자 지망생이라 그렇긴 하지만요. 이것도 나중에 시간나면 한번 소개 하죠.

ps2. 요즘 계속 비만와서 그런지 집에서 쉬면 음악틀어놓고 만화책만 봅니다 ㅡ_ㅡ;;;; 아 그리고 맨 위에 그림은 애니판 아래껀 만화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