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체적인 틀 은 예전 까르보나라랑 별 다를게 없습니다 다만 다른게 있다면 소스정도가 되겠군요^^ 하긴 소스빼면 머 남는게 있을까요? ㅎㅎ
일단 첫 시작은 후라이팬에 올리브유 두르고 마늘 살짝 으깨 넣어 향을 내줍니다. 앞에 까르보나라랑 똑같죠...
그 다음 역시 소스를 만들어야 하는데 준비물은 일단 당근, 양파, 토마토, 전 소고기 남은게 있어 이걸 넣었는데 돼지고기도 큰 상관은 없는거 같더군요... 암튼 고기!
토마토 페이스트가 있다면 그걸로 끝이지만 없으면 케찹, 후추, 소금 이 되겠군요.
원랜 자세한 사진이 있어야 하는데 까르보나라 만들고 남은 스파게티가 있길래 그거 처리를 위해 예전에 해먹었던거라 자세한 사진이 없네요 -_-;
바로 포스팅 해야 하는데 이것도 요새 좀 시간이 없어서...
그럼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먼저 토마토를 끓는물에 살짝 데친후 껍질을 팍팍 까줍니다 전 한 2개정도? 깠습니다. 1인분 정도엔 이정도면 충분한거 같더군요... 그리고 잘게 썰어 준다음 한쪽으로 밀어 넣고 나머지 재료도 잘게 썰어 줍니다.
다음 잘게 썬 양파, 당근을 아까 마늘 향낸 프라이팬에 같이 넣고 살짝 볶아주신다음 고기를 넣어 익을때 까지 또 볶아 주십니다 그 후 아까 썰었던 토마토를 넣고 또 볶으시면 어째 비슷하게 만들어 지는 느낌이 나기 시작할겁니다. 하지만 뭔가 2% 부족한것이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어줘야 하는데 전 없는 관계로 케찹으로 대용했는데 케찹을 사용 하실경우 후추랑 소금으로 간을 봐주셔야 합니다.
일단 여기까지 완성된게 바로 아래사진입니다.
일단 보기엔 제대로 만들어진거 같네요^^
여기 까지 하셨으면 일단 90% 완성!
나머진 소금 간하고 삶은 스파게티를 넣어주시고 다시 살짝 볶아 주신뒤 그릇에 담아 피자치즈 넣고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주시면
이렇게 완성작이 나옵니다.
다만 그릇이 없어 라면 그릇에 담은게 좀 안어울려 보이네요
꼭 위와 같이 하실필요는 없고 취향대로 삶은 스파게티에 그냥 소스를 얹어 드셔도 무관합니다 전 피자치즈를 좋아해서 위와 같이 만들습니다^^
사진은 셔터스피드가 안나와서 어쩔수 없이 최대개방에 놓고 찍었더니 왕창 날아갔습니다 -_-; 이해를;;;
PS. 아래는 서비스로 지난 까르보나라 해먹고 남은 베이컨으로 때운 아침입니다 -_-; 달랑 사진 2장뿐이니 좀 썰렁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