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봄이 다가와 날씨는 더워지는데 정 반대 계절의 사진을 올리게 되는군요 -_-;
약간 늦은 오후 낮 이였지만 이날 참 산길에 사람 아무도 없고 엄청 고요했었네요 고요하다 못해 스산하다는 표현이 어울릴까요? 사진상으로 표현이 잘 되었나 모르겠지만 혼자 아무도 없는 산길을 걷다보니 은근히 으스스 했습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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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 글들을 보시면 알겠지만... 제가 가장 갖고 싶은 물건 중 하나가 DSLR 카메라 입니다.
엄청 갖고 싶긴한데 현재 현실의 벽에 부딪혀 있는 중이죠... 한마디로 총알부족!
갑자기 무슨 뜬금 없는 카메라 타령이냐 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이유는 아래를 보시면 됩니다 ^^
이야기는 얼마전!
카메라를 갖고 싶은 나머지 현실에 벽에 부딛혀 있는 저는 꿩대신 닭이라도 하는 심정에 옛날옛적 아버지가 구입하시고 장농에 봉인해두셨던 필름 카메라를 꺼내게 되죠. 마침 카메라가 SLR 이였고 DSLR로 가기 전 연습이다 라는 심정으로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정보를 모으기 시작 합니다. (그게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요 ^^;;)
그러던 와중 주로 가던 로커클럽에서 눈팅하기 어언..몇주일?
무작정 쨍 하고 샤프한 이미지를 좋아하던 전데 풍부해 보이고 따뜻한 필름사진이 색다르게 보이더군요.
결국. 기본렌즈 외에 저렴한 광각 표준 줌렌즈, 망원 줌 렌즈 이렇게 렌즈 2개를 지르고 이젠 필름 스캔을 위해 스캐너까지 지르려 하는 자신을 발견 하게 됐습니다 ㅡ_ㅡ;
다행이 af가 아닌 mf 바디라 렌즈들이 아주 저렴하다는 장점이 작용했구요. 위에서 꿩대신 닭이라 했는데 사실 저렴한 가격에 SLR을 맛볼수 있다는게 큰 동기이기도 했죠 ^^
아직까진 모든게 준비가 안되어 결과물 하나 없지만 근 시일내에 첫롤 찍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