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초광각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광각인 펜탁스 16-45를 구입하고서야 첨에 목표했던 화각대가 완성 되었습니다.
원래는 필름과 병행을 생각해서 탐론 17-35를 구입하고자 했는데 구하기도 좀 힘들고 필름까지 병행하려면 이것저것 들어가는게 많아서 결국 디지털에 올인하고 필름스캐너까지 처분 하게 되는군요...
필름은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비싼 RF말고 저렴한 RF부터 시작 해봐야겠습니다... 스캐너도 걍 가장 저렴한 평판으로...
아무튼 목표했던 걸 완성해놓으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 집니다. 더 이상 내겐 지름신은 없...
길 바라겠지만 부가적으로 밝은 단렌즈가 하나 있으면 좋긴할거 같네요 ㅡ,.ㅡ 이건 절실해 질때 부담없는 가격인 수동쪽으로 알아봐야 겠습니다 아직까진 크게 와닿지 않네요^^
이제야 완성된 나름대로 헝그리하지만 나에겐 무엇보다 소중한 렌즈들 (pentax da 16-45 f4, tamron 28-75 f2.8, sigma 55-200 f4~5.6, sigma 50 macro f2.8) 과 함께 봄이 왔으니 제습함도 아닌 락앤락 통에 잠들어 있던 카메라를 깨워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