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하루새에 날씨가 엄청 추워졌습니다
엊그제 까지만 해도 반팔 입고 다녀도 전혀 추위를 느끼지 못했는데 오늘은 긴팔에 위에 점퍼 하나 더 걸치고 나서야 좀 버틸만 하군요
11월이 다 되어 가는 시점 약간 비정상 적으로 덥긴했지만 하룻밤사이 제 기온을 찾는것이 몇년 뒤면 봄 가을이 완전 사라지지 않을까요? ㅎㅎ
그건 그렇고 어제 오늘 비좀 내린게 대기중 불순물이 싹 씻겨 나갔나 봅니다.
노을이 정말... 온 세상이 붉은 색이군요 ^^
부랴부랴 카메라 챙기고 옷 입고 밍그적 대는 사이 붉은 기운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ㅠ_ㅠ
그나마 옥상에서 몇컷 찍긴 했는데 그다지 건진건 없는거 같네요...